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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눈을 뗄 수 없는 매시업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왕중왕전에는 에이티즈가 출연, '불후의 명곡' 최초로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불후의 명곡' 10주년 특집 '싸이' 편에서 '라잇 나우(Right Now)'로 우승을 거머쥐며 이번 왕중왕전에 출연하게 된 에이티즈는 이날 모든 출연진들의 기대 속에서 "에이티즈 무대의 여운이 객석에 계속 남을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는 블락비의 '닐리리맘보'로 그려낸 악동스러운 익살미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세련된 사운드와 무대매너, 그리고 우리의 흥을 제대로 담은 '멋(흥 버전)'까지 세 곡이 어우러진 매시업 무대로 대체불가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홍중의 웅장한 래핑과 민기의 중저음 보이스, 메인 보컬 종호의 폭발적인 3단 고음까지 더해져 보는 내내 동안 눈을 뗄 수 없게 한 이 무대가 펼쳐졌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마저 "오늘도 무대에서 일냈다. K팝의 미래가 밝다. 에이티즈 무대를 보고 'K팝이 전 세계를 장악할 수밖에 없다'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극찬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앞두고 있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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