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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알고보니 진짜 연예대상 원했다 "이광수가 미리 축하" ('런닝맨')
2021-12-26 17:50:1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은 진심으로 '연예대상' 수상을 희망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1 S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벌칙으로 연예대상 당일 하루를 관촬 카메라와 함께 하게 된 멤버들. 숍에서 화장을 받으며 전소민과 하하는 "오늘은 지석진이 대상을 받는 날이다. 너무 기대가 된다"며 설레발을 쳤다.
이는 지석진도 마찬가지였다. 지석진은 "이광수도 나에게 연락이 왔더라. '형 대상 받을 것 같다. 소감은 준비했냐'고 묻더라. 사실 조금 준비를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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