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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딘딘이 라비가 자신에게 매일 전화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고마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로 참석한 혜리가 함께 포장마차에서 야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비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는 혜리의 고민에 공감을 표하며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회사 식구들인데 오히려 표현 안 하고 낯가리던 성격에서 완전히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비는 “좋아하는 사람들 챙기는 거에 있어서 선물일 수도 있고, 말 한마디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사소한 걸 기억하려고 하는 노력일 수도 있고. 이런 게 내가 다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인데 지금은 그게 너무 자연스러워지니까 그 관계도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라비의 말을 들은 딘딘은 “이거 또 눈물 난다”라며 “라비가 나한테 매일 전화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맨날 나 좀 힘들어 보이면 전화 왔다. 새벽 5시고, 3시고, 2시고 계속 전화 왔다. 그때 정말 고마웠다. 동생인데 지금은 뭔가 형 같다”라며 라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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