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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모우라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8호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사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KOT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만 8509명이 진행한 팬투표에서 57.4%의 지지를 얻으며 KOTM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모우라는 23.5%의 표를 얻었다. 이어 선제골을 터트린 케인이 8.3%의 표를 획득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8점을 기록했다. 모우라는 평점 9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획득한 가운데 손흥민은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과 에메르송도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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