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 프로미 선수들은 27일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서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DB는 27일 "구단은 지난 10월 연고지 밀착마케팅 일환으로 원주시와 함께 시티유니폼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연고지인 원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자 본 공모전을 기획한 바 있다. 많은 관심 속에 개인과 전문 디자인 업체 등 최종 34개 후보작이 신청됐으며 창의성, 기획력, 대중성 등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유니폼 디자인은 이번 27일 홈 경기와 1월 20일 원정경기에서 착용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DB는 "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원주시의 상징인 은행나무와 꿩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상의 전면에 은행나무 잎의 모양과 꿩의 깃털을 패턴으로 형상화했으며 색상은 네이비를 바탕으로 구단의 고유컬러조합인 녹색과 골드컬러를 포인트,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DB는 "향후에도 연고지역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팀이 되기 위해서 지역이 갖고 있는 사회, 문화, 역사적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DB, KCC전서 시티에디션 유니폼 착용. 사진 = DB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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