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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출산한 정순주(36) 스포츠아나운서가 럭셔리한 산후조리원 생활을 공개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이라 기분 좀 내보려고 하는데 쑨랑이가 자꾸 시비걸어요.😤 사진 찍어주면서 계속 한숨 쉬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다리가 왜일케 짧아? 길게 좀 뻗어봐! 라고 하네요. 이거 선 넘은 거 맞죠? 근드리지마라 나 출산 후 호르몬과다 산모다.😡 그 와중에 다리 엄청 뻗으려고 노력함🙄"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위치태그는 서울 용산구의 한 산후조리원. 창밖으로 멋들어진 시티뷰가 펼쳐져 있다.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정순주 아나운서가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해당 업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요금표에 따르면 2주 기준, 서비스 종류에 따라 950만원 또는 1500만원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앞서 정순주 아나운서는 "이제 정말 마지막 휴가라며 쑨랑이가 내돈내산으로 새로 생긴 호텔식 조리원을 선택했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속 정순주 아나운서는 창가에서 찻잔을 들고 포즈 취하고 있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에 놓인 음식들은 애프터눈티 세트. 정순주 아나운서는 "일요일에만 나오는 특식 애프터눈티 세트🍰☕️ 벌써 여기 들어온 지 일주일이 넘었어요. 육아하는 시간은 진짜 빨리 가네요. 나가면 더 빨라지겠지 🤔 그 느낌. 알고 싶지 않다. 계속 모르고 싶다😳"고 전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최근 득남했다. 당시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남편은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사진 = 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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