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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의 부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들의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브라이튼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내년 2월 복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경기 초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그 동안 울버햄튼과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에 대해 말을 아낀 가운데 울버햄튼 구단은 황희찬의 부상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의 부상으로 인해 울버햄튼 뿐만 아니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는 대표팀도 전력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27일과 2월 1일 각각 레바논과 시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황희찬의 공백과 함께 최종예선 2경기를 치러야 할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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