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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32)이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27)와의 목욕
27일 이세영과 일본인 남자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목욕하면서 유혹했더니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오늘은 광고 촬영을 하게 돼서 잇페이와 호텔에 함께 왔다. 지금부터 잇페이하고 같이 광고 촬영을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이 바디 클렌저다.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목욕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잇페이는 광고 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촬영을 시작하고 제가 잇페이에게 유혹하는 장난을 하면 촬영에 집중할 수 있을지 오랜만에 깜짝 카메라를 해보려고 한다"며 "광고 촬영을 할 땐 제대로 제품을 소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계속 옆에서 유혹하는 장난을 한다면 남자 친구는 책임을 가지고 제품 설명을 할 수 있을지 보고 싶어서 갑자기 기획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세영은 잇페이와 함께 하얀 목욕가운으로 갈아입은 채 등장했다. 이세영은 자연스럽게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호텔에 왔다"며 바디 클렌저를 소개한 뒤 잇페이와 목욕을 시작했다.
이세영은 잇페이의 등에 바디 클렌저를 문지르면서 바람을 불거나 귀를 만지는 장난을 쳤다. 제품을 설명하던 잇페이는 "뭐 하는 거냐", "뭔가 말했느냐", "왜 그러는 거냐"고 묻느라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세영은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제품 설명은 이세영이 마무리했다.
목욕을 마친 뒤, 두 사람은 다시 가운으로 갈아입은 채 나타났다. 잇페이는 "1시간 정도 목욕을 해서 그런지 몸이 아직도 따끈따끈하다"며 "오랜만에 같이 목욕하니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세영은 "조금 긴장했다. 샤워야 함께 할 때도 있지만 욕조에 함께 들어간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 이세영은 잇페이에게 깜짝 카메라였음을 밝혔다. 잇페이가 어리둥절해하자 이세영은 "전부 깜짝 카메라였다. 오프닝 보면 알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세영은 잇페이의 볼에 입을 맞추며 "잇페이는 귀가 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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