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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이준호와 배우 이세영은 28일 오후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페셜 DJ로 청취자를 만났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세영은 "팬 여러분이 시청률 공약 이행할 때 곤룡포 입고 '우리집' 아니면 속적삼 입고 '노엘'을 원하시더라. 준호 씨 의견은 어떻냐"라고 물었다. '노엘'은 이준호 솔로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의 줄임말이다.
이에 이준호는 "제 의견과 전혀 다르다. 속적삼과 '노엘'이라는 단어를 단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다"라면서도 "20% 넘으면 바로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라디오스타'에서 15%를 이야기했는데 거의 다 왔다. 곤룡포 '우리집'을 앞두고 있다. 20% 넘어서 속적삼 '노엘'을 해야한다면 목욕탕에서 해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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