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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SM은 2021년 막내라인 NCT와 에스파부터 선배 가수들까지 알찬 활동과 고른 활약을 이어가며 그 명성을 전 세계로 떨쳤다.
먼저 샤이니가 2월 '군백기'를 깨고 2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 'Don't Call Me'로 완전체 컴백,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콘셉추얼한 매력으로 "역시 샤이니"라는 호평을 얻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47개국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 차트 1위, 음악방송 6관왕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3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로 컴백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3개국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 1위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엑소도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87개국 1위는 물론,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 통산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명불허전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머퀸' 레드벨벳도 여섯 번째 미니앨범 'Queendom'으로 8월 컴백,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7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8개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롱런 인기를 얻으며 또 한번 여름 가요계를 지배했다.
아울러 SM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1월 유노윤호가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로 솔로 컴백의 포문을 연 데 이어, 강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감기약', 'Freezing', '7월의 크리스마스', '아마' 등 다채로운 음악을 순차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현은 3월 발표한 미니앨범 'Bambi'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0개국 1위 등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솔로 앨범 2연속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우며 그룹 및 솔로 통산 여덟 번의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2021 MAMA에서 3년 연속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원톱 솔로'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민과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인 키, 싱글 'Weekend'로 믿고 듣는 음원퀸의 면모를 보여준 태연, DJ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효연(HYO), 1년 만에 솔로 컴백한 카이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게다가 엑소 디오, 레드벨벳 웬디와 조이는 올해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 데뷔, 그룹 활동 때와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매력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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