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유승호, 띠동갑이지만 선배님… 흐트러진 적 없어” (‘옥문아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기방이 현재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를 칭찬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최원영과 김기방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두 사람에게 “현장에서 유승호 씨한테 뭘 많이 배운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기방은 “(유승호가) 나랑 띠동갑인데 내가 알기로는 (최원영) 형보다도 선배다. ‘집으로’ 하기 전부터 활동을 한 친구다. 만날 때마다 선배님이라고 하는데 불편해죽겠다. 승호가 선배인데”라고 말했다.

최원영은 “사극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다 보면 고되다. 체력 분배도 그렇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항상 웃으면서 반듯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며 유승호를 칭찬했다.

김기방 역시 “한 번도 흐트러진 적이 없다”라며 유승호에게 감탄했다.

최원영은 “감독님도 너무 반하고, 나도 같이 하면서 어린 친구지만 역시 선배는 선배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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