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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의 해랑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29일 오전 네이버 나우(NOW.)에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 녹화가 중계됐다. 연출자 김정훈 감독과 출연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엑소 오세훈, 김성오 등이 참여했다.
극 중 해적선을 이끄는 단주 해랑 역할을 맡은 한효주. 이에 대해 그는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액션도 있고, 배우로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얼굴들을 많이 꺼내야 했기에 준비 기간이 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3개월 정도 꾸준히 검술 액션, 와이어 액션을 연습하고 수중 훈련도 임했다. 할 수 있는 준비들을 탄탄히 했다"라며 "의상이나 헤어나 비주얼 적인 면도 신경을 많이 썼다. 자칫 잘못하면 가짜처럼 보일까 봐, 최대한 캐릭터를 살리면서 인간적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한효주의 해랑 변신에 대해 오세훈은 "100점 만점에 101점"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22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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