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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49)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6)와의 루머를 반박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Q&A 시간을 갖고 팬들과 소통했다. 전 남편이었던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44)부터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6)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 팬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하룻밤 잤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기네스 펠트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팬이 크리스 마틴의 오랜 여자친구 다코타 존슨을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그는 “매우 많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도 언급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이혼은)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진실을 가지고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 ‘더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아이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지 않기를 원했다. 크리스와 저는 그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로 약속했는데, 그것은 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어떤 날은 정말로 이혼할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끼리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고 답했다.
펠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한 후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이혼한 전 남편인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 마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팔척과 2018년 재혼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프'(Goop)를 통해 성인용품을 판매 중이다. 이날 인스타그램 Q&A도 구프 이용자들과의 대화였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성인용품 판매와 관련, "아들이 '그런데 이건 진짜 훌륭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엄마는 페미니스트야.'라고 말하더라"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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