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통산 세 번째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통산 세 번째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하나원큐와의 마지막 경기서 68-62로 승리,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8~2019, 2019~2020시즌 2연패를 차지했던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퓨처스리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미 19일 BNK를 잡고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다.
대회 MVP는 삼성생명 신이슬이 차지했다. WKBL 경기부, 심판부, 취재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3표를 획득한 신이슬은 대회 3경기 평균 12.3득점, 4.0리바운드, 6.0어시스트, 3점 슛 성공률 85.7%(6개 성공/7개 시도)를 기록하며 2019~2020시즌 이후 2번째 퓨처스리그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이슬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WKBL은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는 삼성생명, 신한은행, 하나원큐, BNK 썸 등 4개 구단이 참가했으며, 16시 30분에 열리는 BNK 썸과 신한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선수들(위), 신이슬(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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