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막내딸 아이돌 한다고 하면? 일단 재능 있는지 보고” (‘미우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선예가 막내딸이 아이돌을 하겠다고 하면 먼저 확실히 재능이 있는지 보겠다고 대답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원더걸스 출신으로 마마돌로 활동하고 있는 선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선예 씨가 13살 어린 나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를 해서 데뷔를 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노래를 언제부터 좋아했던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선예는 “몇 살 때부터라고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트로트 같은 거 틀어두시면 늘 따라하고 그렇게 그냥 자연스럽게 했던 거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만약에 막내가 커서 13살쯤에 아이돌이 되겠다고 얘기하면 뭐라고 할 거 같냐”고 선예에게 물었다.

이에 선예는 “실력적으로 확실히 재능이 있는지를 봐야 할 거 같다”라며,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고 밀어줄지 아니면 좀 현실감 있게 얘기를 해줄지 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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