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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6) 아내 박지연(35)이 아들과 운동 데이트에 나섰다.
21일 박지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들이 제 키를 따라잡고 있어요. 아들이랑 운동 후 한 컷"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박지연 "ㅎㅎㅎ사진도 잘 못 찍고 일상도 화려하지 못하지만 아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누나세요?라는 말을 은근 즐기는 게 행복한 중학생 엄마"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째 아들 이태준과 함께한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준은 중학교 2학년으로, 연습생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태준은 아빠 이수근과 함께 지난달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끈 그는 이수근과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박지연과 이수근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장남 이태준과 2010년생 차남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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