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음주운전 3회' 강정호에게 마지막 기회? 키움 '계산적 해명'에 팬심 '분노 폭발'

시간2022-03-22 03:2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철저히 계산된 발언과 해명이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지난 18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단장을 맡지 않았던 기간에 강정호 영입을 시도하다가 안 좋게 끝났다. 복귀하면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야구선배로서 기회를 주고 싶은 게 가장 크다"라고 했다.

고형욱 단장은 '기회'와 '자숙'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강정호가 2019년 8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퇴단한 뒤 3년째 자숙해왔으니 기회를 줄 때가 됐고, 앞으로도 계속 자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고 단장은 "그동안 자숙하고 반성했던 부분을 보여드려야 한다. 사회 봉사활동이나, 어려운 사회 계층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년에 37살이다. 야구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여론은 싸늘하다. 고 단장과 키움의 논리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일단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은 강정호가 그냥 언제든 하면 되는 것이다. KBO리그에 복귀, 굳이 선수생활을 하면서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선수들도 뛰고 있긴 하다. 그러나 강정호는 죄질이 아주 나쁜 '음주운전 삼진아웃'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강정호가 적지 않은 나이라서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기회를 주는 건 철저히 키움과 강정호의 논리일 뿐이다. 음주운전을 한~두 번 한 것도 아니고 삼진아웃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키움은 팬심을 먹고 사는 프로구단이다. 도대체 위법행위를 한 사람의 사정을 왜 봐줘야 하나. 팬심을 무시한 것이다.

동네야구도 아니고 프로야구다. 돈을 벌어들이는 곳이다. 클린베이스볼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사회인들도 그 정도의 죄를 저지르면 직장에서 아웃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그 정도 잘못이라면 프로로서 자격 상실이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돈 벌 자격이 당연히 없다.

KBO리그의 주인은 야구 팬들이다. 대다수 팬은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당한 강정호를 더 이상 야구장에서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인간적으로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다. 키움이 그 어떤 논리를 들이대도 팬들이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키움이 진짜 여론을 모르는 것일까. 자신들의 주장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정말 모르는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결국 키움은 강정호를 통해 전력보강을 꾀하려고 하는 게 본질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고 단장은 이 부분에 대해 부인한다.

'여론의 비난'이라는 장막을 걷어보자. 강정호가 키움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문제만 남는다. 그렇다면 키움으로선 밑져야 본전이다. 2023시즌에 써보고 도움이 안 되면 2023시즌 후 관계를 정리하면 된다. 반대로 도움이 되면 2024시즌, 그 이후에도 계속 쓰면 된다.

키움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공백을 여전히 확실히 메우지 못한다. 김혜성의 2루 이동으로 간판급 유격수를 다시 키워야 한다. 야시엘 푸이그의 성공은 냉정히 볼 때 미지수다. 박병호(KT) 공백도 분명히 있다. 지난 1~2년간 타선의 힘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심지어 올 시즌이 끝나면 일발장타력을 갖춘 박동원이 FA 자격을 얻는다. 2023시즌이 끝나면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베테랑 포수 이지영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한다. 이들과 결별하면 급진적 리빌딩을 해야 한다. 제 아무리 육성 전문 구단이라고 해도 버거울 수밖에 없다. (키움은 FA에게 거액을 투자하지 않는다)

어쩌면 강정호는 1~2년 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보험용 카드'일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키움으로선 팬들의 비난만 감수하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도박이다. 결국 고형욱 단장의 인터뷰에 '거짓 해명'이 섞였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과연 기자만의 생각일까.

키움은 가장 중요한 걸 간과했다. 팬심을 잃으면 구단 존재 가치 및 미래 가치가 무너진다는 것을. 범죄자에 대한 구단 수뇌부와 '가장 높은 분'의 개인적인, 인간적인 연민이 팬심보다 우선시 하는 걸 누가 이해할까. 키움 사람들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강정호 한 명 때문에 팬들을 속이면 안 된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썸네일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썸네일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썸네일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윤여정에 '찍힌' 여배우 누구길래?…"작품같이 할 때 알아봤다"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베스트 추천

  • 서장훈, 윤시윤에 충격 “나도 저 정도는 아냐”(종합)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의대+170cm’ 박지윤 딸 중학교 졸업, 자식농사 대박 “엄마보다 크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