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올해 시범경기에서 만큼은 '거포'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LG 타선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송찬의(23)가 또 홈런을 추가했다. 송찬의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송찬의가 홈런을 터뜨린 상대는 SSG 선발투수 이반 노바. 노바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짱짱한 경력의 소유자다. 송찬의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150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벌써 4개째다. 송찬의는 이날 홈런으로 시범경기 4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시범경기이지만 1군 무대 경력이 전무한 선수가 벌써 홈런 4개를 적립한 것은 올 시즌 돌풍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LG 송찬의가 2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2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후 솔로홈런을 친 뒤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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