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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49)과 제니퍼 로페즈(52) 커플이 600억 원이 넘는 집을 구매했다.
2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TMZ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모처에 있는 저택을 5,000만 달러(한화 약 610억 원)에 사들였다.
‘더트’에 따르면, 처음에 이 집은 6,5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그러나 이 커플은 1,500만 달러(약 183억원)를 깎아 계약에 성공했다.
이 집은 10개의 침실과 17개의 화장실, 4개의 키친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극장, 체육관, 전망이 좋은 인피니티 풀(수영장)까지 갖췄다. 또한 프라이버시를 위해 나무로 둘러싸인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다.
TMZ는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이 이 저택을 새로운 가족을 위한 집으로 꾸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교제하며 약혼까지 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당시 '베니퍼' 커플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17년이 흐른 지난 2021년 5월 다시 만나 중년의 사랑을 꽃피우고 있다.
로페즈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결혼한 전 남편 마크 앤서니와 13살 쌍둥이 맥스, 에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 사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지고, 4월부터 벤 애플렉을 만났다.
한편 벤 애플렉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결혼한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함께 바이올렛(16), 세라피나 (13), 사무엘(9)을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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