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2일 정규경기 우승 축포 못 쏜다, KT전 연기, 코로나19로 코칭스태프 구성 불가[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22일에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다.

KBL은 22일 "서울 SK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경기를 연기한다. 연기된 경기는 2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19시에 열릴 KT와의 경기이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이다. KBL은 "코로나19 사유로 서울 SK 선수단의 코칭 스태프 구성이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KBL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사유로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거나 코칭스태프 전원 미구성 시 경기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SK는 이날 2위 KT와 홈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정규경기 우승 매직넘버 1인 상황. 그러나 코로나19로 우승 확정이 미뤄지게 됐다. SK의 다음 일정은 26일 LG와의 원정경기다.

[SK 엠블럼. 사진 = SK 나이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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