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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9)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3)이 초등학교 3학년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윤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정이 이마이 진심인데 어케 안 사줘ㅠㅠ 얘 먹기 직전 입맛도 다신다고"라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윤혜진 딸 지온이는 치즈 돈까스를 앞에 두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휴대폰으로 먹기 전 사진 촬영까지 야무지게 마치고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음식 앞 '진심'인 딸을 보며 윤혜진 또한 엄마 미소로 추억을 담았다.
이를 본 가수 엄정화도 "😘😘😘" 뽀뽀 이모티콘을 댓글에 남겼다. 엄정화는 엄태웅의 누나로, 윤혜진의 시누이자 지온이의 고모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낳았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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