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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FA(자유계약선수) 임명옥에게 리베로 역대 최고 대우를 안겼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30일 "FA 자격을 취득한 임명옥 선수와 3억 5000만원(연봉 3억, 옵션 5천)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명옥은 이적 후 곧바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첫 챔피언 등극을 이끈 주역이며, 최근 2시즌 연속 베스트7, 3시즌 연속 리시브, 디그, 수비종합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다.
도로공사는 "팀을 위해 최고의 기량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 임명옥 선수에게 리베로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임명옥은 "저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 해주신 구단에 너무 감사하며, 이번 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옥. 사진=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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