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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 프랑스 1부리그 파리 생 제르맹 리오넬 메시가 가상화폐의 홍보 대사를 맡는 조건으로 240억원을 받는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디지털 팬 토큰 회사인 소시오스 닷컴 홍보대사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앰배서더(ambassador)’를 맡는 계약으로 메시는 3년간 2000만 달러(약 240억원)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이제 메시는 NFL 쿼터백 톰 브래디와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암호화폐 세계에 진출한 글로벌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며 “이런 계약은 암호화폐 회사와 축구 클럽간의 제휴가 증가하는 추세의 일부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미 소시오스는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최고의 축구 클럽을 포함하여 130개 이상의 스포츠 팀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발행을 위한 거래에 서명했다.
소시오스에 따르면 메시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시오스의 홍보 및 판촉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메시는 이번 계약건에 대해서 암호화폐로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소시오스는 PSG, 바르셀로나,
소시오스가 유명 팀과 NFT 발행을 계약하는 것은 이런 토큰을 가진 소유자가 클럽과 관련된 결정에 투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암호화페를 발행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메시는 성명서에서 “팬들은 자신들의 지원에 대해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팀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축구 클럽은 토큰 같은 가상화폐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토큰의 도입을 자신의 팀을 팔로우하는 데 이미 증가하고 있는 비용을 추가하는 피상적인 참여로 간주하는 일부 지지 그룹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톰 브래들리는 지난해 암호화폐 교환 플랫폼 FTX 트레이딩사의 비공개 지분을 인수하고 회사의 홍보 대사가 됐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크립토닷컴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립토닷컴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지난 주 카타르 월드컵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AFPBBNew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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