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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개그맨 이용진과 겨드랑이 제모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1일 공개된 웹예능 '용진건강원'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 '가솔린(Gasoline)'으로 돌아온 키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키가 샤이니에서 유일하게 반바지를 입는 멤버라고 하자 "제모 하냐"라고 물었다. 키는 "주기적으로 한다"라며 "요즘에 '클겨'라고 겨드랑이도 남자 아이돌 모음 해서 어디까지 적당한지 논란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용진을 향해 "저나 형 어릴 때 너무 없는 건 이상하다였잖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깻잎 논쟁처럼 이야기하고 가자"라고 제안했고, 키는 "2차 성징이 안 온 사람처럼 보이고 싶진 않다"라며 "전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해서 정리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용진은 또한 "아이돌의 겨드랑이 제모 상태의 키를 이제 키가 쥐고 있는 거다"라며 "난 다리 털 있고 겨드랑이도 있다. 그런데 브라질리언은 항상 한다"라며 "나 약간 음흉한 XX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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