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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상우가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가 28일 밝혔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최수영과 윤박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쇼 비즈니스 세계를 감각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당당히 우수작품상을 거머쥔 작품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지금부터 쇼타임’을 공동 연출한 정상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상우가 맡은 ‘훈’ 역은 극 중 한강희(최수영 분)의 매니저로, 김상우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최수영의 매니저 ‘훈’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해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데뷔한 김상우는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의 작품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의 두 번째 작품 ‘방종’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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