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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남성 듀오 지누션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션은 2023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2004년 1월 1일 6:00AM 콘서트 마지막 곡을 잠시 멈추고 6,000명 앞에서 (정)혜영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엔 당시 정혜영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션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에 젖은 정혜영의 순간도 포착,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했다.
션은 "'혜영아 나랑 결혼해 줄래?' 그때 프러포즈를 하면서 내가 가졌던 마음은 만약에 혜영이가 내 프러포즈에 'YES!'라고 대답한다면 '내가 혜영이의 평생을 책임져 주겠다'였다. 혜영이는 그날 내 프러포즈에 'YES!'라고 대답을 해줬고 그날 이후로 나는 혜영이의 행복을 책임져 주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다. 그날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었고, 그 이후로 내 목표는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드는 것이다. #1월 1일이 나에게 더 특별한 이유"라는 애틋한 고백도 남겼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2004년 10월 결혼에 골인,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정혜영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 셋째 며느리이자 진도준(송중기)엄마 이해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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