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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 박혁지 감독, "'무녀도 저런 고민을 하는구나' 보여주고 싶었다"

시간2023-01-05 14:53:48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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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무녀가 될 운명을 타고 났지만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 소녀 ‘수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가 박혁지 감독과 출연진이 함께 한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살 때부터 꿈을 통해 사람들의 미래를 보며 무녀가 될 운명을 타고 났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 ‘수진’의 선택과 삶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시간을 꿈꾸는 소녀'가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박혁지 감독을 비롯해 영화의 주인공 권수진 양과 그의 할머니 이경원 출연진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박혁지 감독은 “2015년 첫 장편 다큐멘터리 '춘희막이' 포스트 프로덕션 중에 수진 양을 처음 알게 됐다. 사실 그전에 수진 양이 어렸을 때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굉장히 인상이 깊었고 15년도에 문득 수진 양이 생각나 출연을 제안했다. 이 영화를 찍게 된 이유는 수진 양이 나 같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능력이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영화 제목처럼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시간을 미리 알고 예지몽을 꾸는 모습들이 흥미로웠다. ‘이런 부분을 본인의 성장과 연결시킨다면 좋은 다큐멘터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목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제목은 기획 때부터 바뀐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수진 양이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나 찾아오는 손님에 관한 내용을 전날 밤에 예지몽으로 꾼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재밌었다. 그래서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다가오는 시간에 대해서 꿈을 꾼다는 것을 직역한 것이다. 그리고 수진 양이 도전 의식이 굉장히 강한 친구이다. 그래서 두 번째는 아직 다가올 시간들이 많이 남은 수진 양이 무언가를 끊임없이 도전하고 미래를 꿈꾸는 의미로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서 제목을 ‘시간을 꿈꾸는 소녀’로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수진 양에게는 처음 촬영 제의를 받았을 때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수진 양은 “사실 처음에 감독님이 찾아오셨을 때 너무 싫었다. 그전에 방송을 몇 번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감독님이 찾아오셨을 때 ‘절대 방송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변을 드렸다. 그런데 두세 번 정도 더 찾아오셨다. 감독님께서 ‘우리는 인위적으로 무엇을 시키지 않으니 걱정할 게 없다. 뒤에서 있는 듯 없는 듯 그림자처럼 있을 것이다’라고 설득을 하셔서 ‘내가 했던 방송과는 완전히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7년의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수진 양은 “영화를 찍은 건 7년이지만 완성본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봤다. 시간이 길었던 만큼 좋았던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장면들이 모여서 영화가 됐을지 기대를 많이 했다. 사실 처음에는 무녀 영화인데 무녀 얘기가 거의 없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20대가 자기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이 많이 나와서 ‘감독님의 초점은 거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상미가 너무 좋았다. 산에 눈이 쌓이면 항상 치울 생각만 했지 하얗게 쌓인 모습을 볼 새가 없었다. 우리 삶을 그렇게 아름답게 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 또 감독님한테 감사한 것은 나의 시간을 담은 것도 있지만 할머니의 모습도 많이 담겨서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했다.

이경원 출연진은 “아이가 커서 이렇게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 ‘내 노력의 결실이구나, 아이가 많이 컸구나’를 느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박혁지 감독과 수진 양은 각각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혁지 감독은 “수진 양의 고민하는 지점들이 좋았다. (수진 양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의 미래는 고민하고 어려워한다. ‘선택권을 빼앗긴 친구의 미래는 어떨까’라는 질문들이 중요했다. 그 나머지 한 가지의 선택조차 결국에는 수진 양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할지 말지는 수진 양의 결정이고 그런 과정들이 선택의 연속인 것이다. 그런 ‘선택’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운명이라는 것은 정말 존재할까’에 관한 것들을 (관객들이) 연초를 맞이해 같이 느끼면서 극장 문을 나서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진 양은 “처음에도 그리고 다시 촬영을 시작했을 때도 내가 이 영화를 통해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딱 하나였다. ‘편견을 바꾸고 싶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내 능력이 감사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늘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크면서 나를 통해서 좋아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일도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서 (관객들이) 우리 직업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으면 좋겠고, ‘무녀도 저런 고민을 하는구나, 똑같은 사람이구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1월 11일 개봉.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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