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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제임스 카메론(68)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은 ‘타이타닉’에서 케이트 윈슬렛(47)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윈슬렛은 ‘아바타:물의 길’에 출연했다.
카메론 감독은 15일(현지시간) 크리틱스 초이스 레드카펫에서 엑세스 할리우드 기자와 만나 “나는 윈슬렛에게 디카프리오에게 전화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보다 더 빨리 디카프리오에게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바타’ 시리즈에는 환경적인 주제가 있다. 그것이 디카프리오에게 호소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과연 그의 바람대로 디카프리오가 ‘아바타’ 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아바타:물의 길’은 북미에서 5억 7,030만 달러, 해외에서 13억 3,09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9억 120만 달러(약 2조 3,498억)의 수익을 올렸다.
카메론 감독은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20억 달러라고 밝혔지만,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총 제작비 6억 달러를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은 14억 달러”라고 평가했다.
‘아바타:물의 길’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카메론 감독은 예정대로 ‘아바타5’까지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물의 길’은 한국에서 941만명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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