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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개그우먼 오나미의 주선으로 김민경과 깜짝 소개팅을 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최근 첫 태극마크를 달고 WBC대표팀에 승선한 최지만이 출연해 열혈 사랑꾼이 되고픈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최지만은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은데 그런 자리가 없다"며 "결혼하면 같이 해외로 나가야 할 텐데, 나도 힘들었던 타국에서 사랑하는 사람도 버틸 수 있을지 제가 생각이 많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런 최지만을 위해 박수홍은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고 싶다. 민경이한테 전화해보라"고 오나미는 부추겼고, 오나미는 곧장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의 전화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김민경은 소개팅톤 목소리로 돌변해 "팬이다. 저 야구 너무 좋아한다"며 호감을 보였다.
허둥지둥하며 전화를 건네받은 최지만 역시 "조만간 뵙겠다. 이렇게 소개받으려고 ('조선의 사랑꾼') 왔나 보다. 맛있는 거 같이 한번 먹자"고 적극성을 드러냈다.
2023년 목표가 결혼이라고 밝혔던 김민경은 "미국에서 뒷바라지 하는 게 꿈"이라고 강조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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