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정호영 셰프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밝힌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일명 '신의 혀'라 불리는 요리 사부와 만난 정호영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초심을 찾기 위해 유학시절 칼의 스승, 생선 손질의 스승 등과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던 정호영은 이날 오사카에 오면 꼭 들른다는 자신의 요리 사부가 운영하고 있는 퓨전 레스토랑을 찾았다.
정호영 뿐만 아니라 한국인 유학생들의 스승이기도 한 모토카와 셰프는 '신의 혀' 불리는 퓨전 요리의 대가로 5,00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요리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요리사들의 귀감이라고.
군침 폭발 비주얼의 런치 10품, 겉바속촉 규카츠 샌드 등 환상적인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진 가운데 정호영은 "소름 돋게 만드는 맛!"이라며 감탄했다고. 미슐랭 셰프의 사부가 만든 요리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집안에 특별 제작한 레스토랑급 주방과 최고급 식기 그리고 베테랑 셰프들만 사용하는 36cm 대형 회칼 등 클라쓰가 다른 요리 사부의 집 구경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요즘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MC 전현무는 "우동을 배우고 싶다"는 신년 계획을 밝히며 정호영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 간청했다고.
전현무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정호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항상 티격태격하던 앙숙 보스와 MC가 새해를 맞아 사제지간으로 의기투합할 것인지 기대된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