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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국대패밀리에 새로운 멤버 두 명이 합류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에 새로운 멤버로 축구선수 나상호의 누나인 나미해, 현역 육상 선수 김민지가 등장했다.
나상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축구 선수다. 그의 누나인 나미해는 “운동신경은 있는 거 같고 배우면 좀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 작년 3월부터 풋살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등장한 육상 선수 김민지는 큰 키와 눈에 띄는 미모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김민지의 등장에 FC국대패밀리 멤버들은 “구척장신으로 잘 못 알고 오신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출신으로 현재 진청군청 소속의 현역 육상 선수인 김민지는 100회 전국체전 400미터에서 1위를 한 바 있는 ‘스프린트 여신’이다.
김민지는 “(경기 중에) 공 한번 나가면 못 잡을 때 있더라. 저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싶었다”라며, “발로 하는 건 웬만하면 다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전지훈련 중이라는 김민지는 틈날 때마다 공을 가지고 풋살장에 나가서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지는 “내가 공이랑만 빨리 친해진다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나로 인해서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팀에 보탬이 돼서 끝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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