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한국 원정 라인업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A매치를 치른다. 지난 11월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후 4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이 먼저 엔트리를 공개했다. 우루과이는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소집하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은 디에고 고딘(CA 벨레스)도 낙마했으며,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도 안 뽑혔다.
대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등이 뽑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직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마이클 뮐러와 함께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 들어온 다음에 축구대표팀 엔트리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우루과이 축구협회]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