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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난에 빠져있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들을 팔아야하는 처지이기도 하다.
지난 달 9일 영국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시작전까지 2억유로(약 2760억원)의 임금을 줄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가 리그 규정을 준수하려면 이같은 임금 삭감 명령을 내렸다. 이 때문에 더 용이나 파티 등을 팔아야한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처지에 놓인 바르셀로나인데 올 여름 이적시장때 눈독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명단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선수 5명을 빼오려고 한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은 6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공격할 사비의 바르셀로나 5인 이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이 팀 개편의 일환으로 맨시티 스타 5명의 이적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인데 감독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쿼드 강화에 열심히라고 한다. 물론 감독이기에 팀의 전력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론상은 맞다. 문제는 구단에 돈이 없다는 사실이고 임금을 줄이라는 명령을 받은 상황에서 이런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
하여튼 사비는 맨시티 5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유럽 축구 무대에서 옛 영광르 재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 사비의 생각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우승에 근접하고 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4년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로니아의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시티의 스쿼드 중 5명을 눈여겨 보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우선 사비는 미드필더인 일카이 귄도간이 1순위로 점찍었다. 오랫동안 봐왔다고 한다. 이미 바르사는 귄도안의 에이전트인 삼촌과 미팅을 가졌다.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체하기위한 안성맞춤 선수라는 것이 사비의 생각이다.
또한 사비는 프리미어 리그 6경기에 선발 출전한 스페인 국가대표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부스케츠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여겨지는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비는 프랭키 데 용이 떠날 경우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실바와 지난 여름 시티에 입단했지만 6경기만 선발 출전한 스트라이커 줄리안 알바레즈도 눈여겨 보고 있다.
문제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바르셀로나는 약 2억 유로(1억 7700만 파운드)의 연봉을 먼저 줄여야한다는 점이다.
[바르사 사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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