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미국매체 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피트의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7)가 전 파트너의 학대를 공개적으로 고발한 이후 오스카 시상식에서 400달러(약 52만원)에 달하는 로제 샴페인이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보도했다.
'플뢰르 드 미라발'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A급 샴페인은 브래드 피트와 페린 가문 간의 '마음의 만남'에서 비롯되었으며, 피트와 졸리가 샤토 미라발을 함께 운영하던 시절부터 시작된 협업을 확장한 것이다.
인사이더는 “피트가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자녀 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한데다 샤토 미라발을 놓고 소송을 벌이는 상황에서 피트의 와인을 제공한 것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아카데미 측은 인사이더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피트는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0)과 열애 중이다.
졸리와는 아이들의 양육권과 샤토 미라발 매각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