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그만 둔 건 아니야…” 오타니가 2~3명일 수 없다? 영웅들의 ‘꿈과 현실’[MD고척]

시간2023-03-16 18:3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쪽을 그만 둔 건 아니다.”

키움에는 두 명의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주인공은 3년차 장재영과 신인 김건희. 장재영은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에서부터 시작했고, 김건희는 원주고 시절부터 포수 겸 투수였다. 현재 장재영은 투수와 외야수, 김건희는 투수와 1루수로 번갈아 나선다.

스코츠데일 전지훈련에서 두 사람의 바쁜 일상이 꽤 화제가 됐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두 사람의 접근법은 뚜렷하게 갈렸다. 장재영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타자 체험을 하는 것이었고, 김건희는 제2의 오타니에 ‘진심’이었다.

장재영은 고교 시절 이후 오랜만에 타석에 들어서서, 타자 입장에서 투수를 상대하는 마인드를 일깨워나가는 중이다. 지난 2년간 기대에 비해 안 풀린 야구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다시 잡은 방망이가, 이젠 야구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해준 도구가 됐다. 장재영은 시범경기 기간에도 타격 및 수비훈련을 하지만, 투수로 성공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다.

홍원기 감독은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라고 한다. 하지만, 장재영과 이미 합의가 끝난 듯하다. 조만간 투타겸업은 끝난다. 정규시즌은 전쟁이다. 장재영은 올 시즌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투수 준비에 집중하는 게 맞다.

김건희는 홍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약간의 생각 차이가 있다. 김건희는 16일 시범경기 고척 KIA전서 김대유를 상대로 역전 결승 2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노렸던 공이 와서 자신 있게 쳤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홍 감독은 김건희의 남다른 타격 재능을 캐치한 상태다.

공식적으로 역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막판부터 은근슬쩍 타자에 집중시킬 뉘앙스를 풍겼다. 홍 감독 역시 김건희를 1루수로 키울 생각이 커 보인다. 그저 이제 프로에 막 들어온 신인의 사기와 로망을 꺾고 싶지 않기에, 배려를 하는 것이다.

김건희는 14일 고척 KT전서 1⅓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를 떠올리며 “투수로 프로의 쓴맛을 봤고 벽도 느꼈다. 프로는 확실히 다르다. 겸손해야 하고, 더 성장해야 한다. 그래도 다음에 등판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한 쪽을 그만둔 건 아니다”라고 했다. 투타겸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다.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30분부터 방망이를 돌리고, 수비 훈련도 재미 있게 하고 있다. 투수 훈련을 하는 날에도 진지하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대단한 신인을, 어른들이 어떻게 “투수는 하지 말고 타자에만 집중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선택의 시간은 다가온다. 현실적으로 오타니처럼 되기 쉽지 않다면, 타자에 집중하는 게 맞다. 키움은 내부적으로 김건희의 타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투수의 그것보다 높게 본다. 투수는 전문적으로 배운 시간이 부족해 성장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한 상태다. 홍 감독을 비롯한 키움 코칭스태프가 김건희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잘 설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한편으로, 어차피 올해 즉시전력감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긴 호흡으로 접근해 당분간 투타겸업을 시키다 천천히 방향성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키움으로도 어차피 투수 김건희가 보너스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지금 포기시킬 이유는 없다.

[장재영(위), 김건희(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 일본→이란→다음은 한국? 홍명보호, 2026 WC 본선 직행 도전…6일 이라크와 격돌

  •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베스트 추천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