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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선희가 영화 ‘댓글부대’(가제)에 출연한다고 22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며 "2023년 이선희 배우의 ‘열일’ 행보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부대’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 ‘임상진’이 그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거머쥔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로 정직 당한 뒤 복직을 노리며, 의문스러운 제보를 취재하며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가는 기자 ‘임상진’ 역에 배우 손석구, ‘임상진’이 취재하는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로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확정됐다. 이선희는 신문사 편집국장 ‘표하정’ 역을 맡았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선희는 영화 ‘지옥만세’, ‘외계+인’, ‘멀리가지마라’, ‘이장’,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그 해 우리는’, ‘도도솔솔라라솔’,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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