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뱀뱀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사워 앤 스위트(Sour & Sw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솔로 가수로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한 뱀뱀은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정규 앨범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고 저만의 이야기가 담겨 뜻깊다"고 소개했다.
'사워 앤 스위트'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워 & 스위트'를 비롯해 '피더(Feather)'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 '고스트(GHOST)' '춤 (Let's Dance)' '어바웃 유(about YOU)' '티피 토(TIPPY TOE)' '윙스(Wings)' 등 총 8곡이 실렸다.
앨범 작업 모든 단계에 손길을 더한 뱀뱀은 "곡을 고르고 앨범의 색깔을 입히는 것까지, 물론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회사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규 앨범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예능을 병행하며 열심히 했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뱀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MC 출연 이후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부쩍 많아진 상황에 대해서는 "믿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이 실감이 나질 않는다. 제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솔직함 같은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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