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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진정한 도약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팀 재편의 핵심 카드가 바로 최전방 공격수다.
많은 후보들이 있다. 모두 쟁쟁한 스타들이다. 과연 누가 맨유의 품에 안길지 유럽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스포츠몰'은 오는 여름 맨유로 갈 수 있는 유력한 공격수 후보 '4인'을 선정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름은 역시나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꾸준히 케인을 원했고, 케인 역시 이적을 진지하고 고려하고 있다. 관건은 토트넘이 리그 라이벌에 케인을 팔 것인가다"고 보도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가 탄생할 거라는 전망이다.
두 번째 후보는 이탈리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빅터 오시멘(나폴리)다. 이 매체는 "오시멘은 올 시즌 총 29경기에 출전해 25골 5도움을 올렸다. 맨유 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격수다. 오시멘이 맨유로 올 경우 1억 파운드(1600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과 함께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과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앤 오브 알비온)이 빅4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맨유는 여름에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는 7월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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