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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탈모에 금욕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박명수가 반박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개그맨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됐다는 정성윤은 아내 김미려에게 “탈모에 금욕생활이 좋다고 해서 굉장히 꽤 오랜 시간 동안 금욕생활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미려는 “그래서 여보가 나 만나고 머리가 더 빠졌나?”라며 눈빛을 보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성윤의 고백에 박명수는 “금욕생활은 얼마나 어떻게 해보신 거냐. (아내 김미려에게) 양해는 구했냐”며 궁금해했다.
김미려가 “나 만날 때는 아니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금욕생활 전에는 그럼 엄청나게 돌아다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금욕생활에 대해 모두의 궁금증이 폭발하자 정성윤은 “이렇게 깊게 들어가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1년 가까이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에게 금욕생활이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 묻자 전문가는 “도움이 안 된다. 만약에 도움이 된다면 신부님들이랑 스님들 중에는 탈모가 없어야 되는데 실제 일반인들과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금욕생활로 치면 광규 형은 지금 머리가 장발이어야 한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모내기클럽’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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