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데뷔' 정형돈, 선임들 따끔한 경고에 긴장…"망했다, 이제 어떡해" [시골경찰 리턴즈]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첫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NEW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5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시골경찰 리턴즈'는 개그맨 김용만, 방송인 김성주, 전 축구선수 안정환, 개그맨 정형돈이라는 믿고 보는 조합의 멤버들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골경찰 리턴즈' 첫 방송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복을 입은 멤버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과 의지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환상의 조합 4인방이 시골경찰 리턴즈로 돌아왔다'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늠름한 자태로 경례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등장한다. 네 사람의 순경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강렬한 시작에 보는 이들의 가슴도 두근거린다.

이어 배정된 파출소에 처음 입성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렘으로 가득했던 시작과 달리 선임 경찰들의 냉철한 분위기에 멤버들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파출소 선임들은 멤버들을 향해 "그렇게 여기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 "앞으로 신고 사건 접수 때 이렇게 느리면 안 된다" 등 따끔한 경고를 날린다.

영상 말미에는 풀이 죽은 채 "망했다. 이제 어떡해"라고 말하는 정형돈의 목소리가 담긴다. 과연 'NEW 순경즈'가 무사히 사건, 사고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시골경찰 리턴즈'는 오는 19일 밤 10시 2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첫 방송된다.

['시골경찰 리턴즈' 출연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사진 = MBC에브리원, 엔터TV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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