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한때 트윈스 거포 유망주였던 두 남자...우리가 이렇게 만난 줄 누가 알았겠어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5-10 23:24:16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우리 함께 잘해보자

한때 LG 트윈스의 오른손 거포 유망주로 함께 꿈을 키워왔던 두 남자가 LG 유니폼이 아닌 각자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잠실야구장에서 만났다.

한화 채은성(33)과 두산 양석환(31)은 지난 2018년 LG 시절 룸메이트도 했을 만큼 친분이 두텁다. 두 선수는 LG가 그토록 로망 하던 오른손 거포 유망주로 팀 동료이자 경쟁자였다.

많은 추억을 함께했던 두 선수는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만났다. 야구장에 일찍 도착한 채은성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던 양석환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그라운드로 나왔다. 양석환도 채은성을 보자 훈련을 잠시 멈추고 3루 더그아웃 쪽으로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다.

채은성은 양석환의 배트를 확인하며 타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최근 타격 부진에 빠져있던 양석환은 채은성에게 타격 메커니즘에 관해 물었고 채은성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둘은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유형의 선수다. 양석환이 홈런 생산력에서 앞서 있지만 전반적인 타격 기술은 채은성이 우세하다. 비록 상대 팀이지만 두 선수는 서로의 타격 약점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보완해야 할 점까지 말해주는 우정을 보여줬다.

아낌없이 모든 걸 공유할 수 있었던 건 두 선수가 LG 시절 함께 고생하고 함께 꿈을 키워왔던 동료였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다.

채은성은 순천 효천고를 졸업한 뒤 2009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했다.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마친 뒤 2014년 1군에 진입, 이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양석환은 동국대를 졸업한 뒤 2014년 LG에 입단했고 2015년부터 1군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LG에서 많은 기대를 걸었고 많은 기회를 받던 두 선수였지만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양석환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두 선수의 운명이 갈렸다.

양석환은 두산 이적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으며 2021시즌 28홈런으로 커리아하이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도 20홈런으로 기록하며 두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심타자가 됐다. 올 시즌도 6홈런으로 홈런 2위에 올라있다.

채은성도 양석환이 두산으로 이적한 뒤 우익수에서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겨울 FA 자격을 얻어 6년 최대 90억 원에 한화와 계약하며 FA 대박을 터트렸다. 한화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채은성은 한화의 붙박이 4번 타자로 한화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한때 같은 꿈을 꾸며 LG의 거포 유망주였던 두 선수가 이제는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함께 땀 흘렸던 잠실야구장에서 다시 만났다. 채은성은 지난겨울 좋은 조건의 FA 계약으로 노력의 보상을 받았다. 이제 양석환 차례다. 양석환은 올 시즌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석환에게 채은성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며 동생의 성공을 바랐다.

[경기 전 양석환의 배트를 들고 아낌없이 타격 조언을 한 채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 일본→이란→다음은 한국? 홍명보호, 2026 WC 본선 직행 도전…6일 이라크와 격돌

  •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베스트 추천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