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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8년 연애 끝에 지난 6일 결혼한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 부부가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다해는 "신혼집으로 새로운 집도 생각했었는데 이사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다해는 이어 "그리고 두 집 살림을 합치기가 어려워 고심 끝에 우리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기로 서로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븐은 "저는 뭐 선택권이 없었다. 다해가 하고픈 거 원하는 거"라고 털어놨고, 이다해는 "대신에 세븐이 혼수처럼 해왔다"고 알렸다.
그러자 세븐은 "일단 기본적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풀체인지했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기타 등등을 했다"고 혼수템을 자랑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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