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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지가 래퍼 이영지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을 한식당으로 이끌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의 OST를 듣고 작품의 제목을 맞히는 퀴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흘러나왔고, 이은지는 '키스 먼저 할까요?'를 외쳤다. 이는 정답.
이에 이영지는 이은지의 얼굴을 감싸 쥐고 키스를 하는 시늉을 했고, 이은지는 "얘 너 외롭니? 너 요즘 외로워?"라고 질색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손사래를 치며 "'키스 먼저 할까요?'잖아"라고 해명했다. 이은지는 "아~ 퍼포먼스"라며 이영지를 향해 손을 뻗었고, 이영지는 그런 이은지에게 격렬하게 키스하는 시늉을 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 '주군의 태양' OST인 윤미래의 'Touch love'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별안간 청혼하는 퍼포먼스를 한 후 또 키스를 하는 시늉을 했고, 이은지는 "외로워?"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 OST인 백지영의 '그 여자'가 흘러나왔다. 그러자 이영지는 또다시 이은지에게 키스하는 시늉을 했고, 이은지는 "너 언니가 소개팅 좀 시켜주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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