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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우정 작가가 나영석 PD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던 나영석 PD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에게 "자 그럼 간단한 문제 한번 내볼까? 헬싱키 관광을 하고 드디어 로바니에미에 왔잖아? 여기서 첫 저녁! 과연 무엇을 먹게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이구동성 "순록고기"라고 외쳤고, 나영석 PD는 "아니다. 로바니에미에서 먹게 될 첫 식사는... 한식이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현용 PD는 "얘기 안 하기로 했었는데"라고 속삭였고, 나영석 PD는 "그래?! 아 맞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왕작가는 "미친 거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세련된 핀란드식 식당에서 한식이 나올 때마다 깜짝 놀라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고 싶었기 때문.
그러자 나영석 PD는 "죄송하다. 제가 까먹어가지고..."라고 사과했지만, 이은지는 "낮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피디님 그렇게 할 거면 대본을 들고 해. 읽으면서 해"라고 나무라 웃음을 더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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