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라트비아와의 원정 평가전 첫 경기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 리가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서 60-82로 졌다. 대표팀은 작년에 청주에서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고, 올해는 라트비아의 초청으로 라트비아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박지수가 20분 42초간 15점 10리바운드 1블록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턴오버도 5개로 적지 않았다. 공황장애로 2022년 FIBA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었다. 2년만의 대표팀 복귀전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강이슬, 박지현, 김단비가 8점씩 보탰다.
한국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FIBA 아시아컵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라트비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시아컵서 4위 내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다. 중국, 뉴질랜드, 레바논과 A조에 속했다. 아울러 9월 말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도 치른다.
한국은 11일 새벽에 라트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귀국길에 오른다.
[박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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