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지난주 방송에서 미주에게 차인 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주 이이경과 미주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봉선은 “솔직히 말해서 그때 좀 측은했다”며, 당시 이이경이 미주에게 거절당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 역시 “우리도 민망해가지고 최종 선택 끝나고 급하게 갔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내가 촬영 끝나고 밤 11시에 (이이경과) 영상 통화를 했는데 갑자기 차 안에서 얼굴 시뻘게져 가지고 ‘형 전 다 괜찮아요. 전 다 이해해요. 누구도 믿지 않아요’ 그러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주가 이이경에게 “저번 촬영으로 인해서 마음에 불편함은 없냐”고 묻자 유재석 역시 미주에게 “부모님은 뭐라고 얘기 안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나 사실 이렇게 얘기하셨다. ‘너 이경이 진짜 아니야?”라고. 그래서 얘기했다. ‘아니야’라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 역시 “나도 방송 끝나자마자 어머니한테 문자 메시지가 왔다”라며, “이경아 너 죽어도 개띠는 안된다”라고 내용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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