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7월 9일 결혼식…3년 교제 예비신부는 '회사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43)가 비연예인 연인과 다음 달 결혼한다.

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최자는 오는 7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회사원으로 최자와 3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최자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쓴 글을 통해 "정처 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면서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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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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