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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플래시’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시각효과에 입을 열었다.
무시에티 감독은 배리가 달릴 때('스피드 포스')뿐만 아니라 영화 후반에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달릴 때('크로노 볼'이라는 장소에서)에도 완전히 새로운 시각 언어를 만들어야 했다.
미국 매체 기즈모도는 “스피드 포스나 크로노 볼에 있을 때마다 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은 이상하게 보인다”면서 “마치 영화가 개봉일을 맞추느라 시각 효과를 완성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16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플래시’의 시점으로 보게된다. 빛과 질감 등 모든 것이 왜곡되어 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배리의 시점에 있는 세계에 들어간다. 이는 디자인의 일부였기 때문에 조금 이상하게 보일지라도 의도된 것이다”라고 답했다.‘플래시’는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DC 히어로들의 전력 질주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해외언론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환상적인 액션 시퀀스까지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중 하나”(Fandango), “DC 팬이라면 좋아서 미칠 정도로 훌륭한 영화. 역대 DC 영화 중 최고!”(Variety), “액션, 감동, 유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DC 영화”(MovieMantz) 등의 호평을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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