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L은 19일부터 전 데이원스포츠 소속 선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조치에 나선다.
KBL은 17일 "지난 16일 데이원스포츠 제명 총회 뒤 선수들에게 18명 전원 선수생활 보장 등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L은 전 데이원스포츠 소속 선수의 훈련 개시일(시즌 종료 후 60일간 단체훈련 금지)인 19일부터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선수들이 기존에 사용해 온 고양체육관 측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훈련을 시작한다. 긴급생활자금 지원 및 급여 지급 등을 위한 준비는 물론 데이원스포츠 측 책임을 묻는 조치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BL은 "또 선수들을 일괄 인수할 기업을 찾는 노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지원과 협조도 받을 방침이다"라고 했다.
[전 데이원스포츠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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