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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보장의 힘'...3할 타율+도루 1위, LG '히트상품'이 된 '육성선수 신화'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7-10 20:00: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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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시즌 전 LG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2루였다. 그동안 LG는 2루를 해결하기 위해 200안타의 주인공 서건창을 트레이드 영입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왔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더 이상 2루 고민을 하지 않는다. 신민재(27)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신민재는 2015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한 선수로 2018시즌 겨울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했다. 2019년이 돼서야 정식선수가 됐다. 하지만 주 포지션 없이 대부분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자신의 포지션이 없으니, 신민재는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포지션 수비 훈련을 했다.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었다.

신민재가 지난해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서였다. 하지만 도루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그의 최다 도루는 2019년 기록한 10개다. 도루를 잘하기 위해서는 빠른 발도 중요하지만, 투수의 투구 패션과 습관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부족했던 신민재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도루에 눈을 떴다. 매년 들락날락했던 엔트리였지만 염경엽 감독은 대주자라는 확실한 자리를 보장하며 올 시즌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민재는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는 부분이 정말 크다. 도루하다 죽어도 절대 뭐라고 하시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정신적으로 회복이 된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렇게 뛰는 야구를 표방하는 염경엽 감독을 만난 신민재는 경기를 치를수록 몰라보게 성장했고 10일 현재 21도루로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후 4월에는 단 한 타석만 들어서며 오로지 뛰는 역할에만 충실했다. 그런데 주전 2루수였던 서건창의 부진이 계속되고, 오지환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김민성이 유격수 자리로 옮기면서 신민재에게 기회가 왔다.

늘 달리기만 하다 타격과 수비를 할 기회가 늘어나며 안정적으로 출전 기회를 확보했다. 그러면서 타격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올 시즌 65경기에 나서 타율 0.333(93타수 31안타) 7타점 24득점 21도루 출루율 0.392 wRC+ 131.9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신민재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선수로 매 경기 매 타석 간절히 경기한다.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에도 항상 이를 악물고 전력 질주하며 동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승부욕을 보여준다.

빠른 발과 도루, 그리고 작전 수행 능력까지 좋아 이제 LG의 전략적 주전이 됐다. 염경엽 감독의 달리는 야구와 작전 야구의 최전방에는 항상 신민재가 있다.

올 시즌 그는 가장 절실했던 기회를 얻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도루에 눈을 떴고, 빠른 발에 가려졌던 타격 재능도 알게 됐다. 이제 그는 대주자가 아닌 전략적 주전 선수다. 전반기 LG의 히트 상품이다.

[대주자에서 주전 선수가 되면서 21도루 도루왕에 도전하는 신민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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